본 글은 2026년 5월 15일 기준, 공시 자료 및 보험 전문 매체 보도를 토대로 정리한 정보성 비교 글이에요. 광고나 추천이 아니며, 실제 가입 시점에는 약관·보험료·보장한도가 달라질 수 있어 손해보험협회 비교공시 사이트(kpub.knia.or.kr) 또는 보험다모아(e-insmarket.or.kr)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.
도입 — 2025년 5월 이후 “보장형”의 의미가 달라졌어요
펫보험 보장형 보험료를 비교하려는 분이 먼저 짚어야 할 사실이 하나 있어요. 2025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보장형 tier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.
이전까지는 보상비율 — 50%형, 70%형, 80%형, 90%형 — 이 보장형의 핵심 차이였어요.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료도 올라갔고, 그게 곧 기본형과 광범위형의 가격 폭을 만들었습니다. 그런데 2025년 5월 금융감독원 감독행정 시행 이후, 신규 가입 상품의 보장비율 상한이 70%로 단일화됐어요.1 보장비율이라는 변수가 사실상 사라진 셈입니다.
지금 시장에서 보장형 tier 간 가격 폭을 만드는 건 연간·일일 보장한도, 그리고 특약 조합입니다. 어떤 변수가 어디서 보험료를 끌어올리는지 짚고, 같은 반려동물 조건에서 기본형과 광범위형의 보험료 폭이 출처상 어디까지 보고되는지 단계별로 살펴볼게요.
구 체계 vs 신 체계 — 보장형 tier 구조의 변화

2025년 5월 이전과 이후의 보장형 구조는 표로 보면 차이가 한눈에 들어와요.
| 항목 | 구 체계 (2025년 4월 30일 이전) | 신 체계 (2025년 5월 1일 이후) |
|---|---|---|
| 최대 보장비율 | 90% (일부 100%) | 70% 상한 |
| 최소 자기부담금 | 0원 가능 (통상 1만 원) | 3만 원 이상 의무 |
| 최소 자기부담률 | 0~50% 범위 | 30% 이상 의무 |
| 갱신·재가입 주기 | 3~5년 (일부 10년 장기 예외) | 1년 단위만 허용 |
| 장기상품 | 최대 만 20세 만기 존재 | 폐지 |
출처: 뉴데일리 2025년 5월 보도2, 데일리벳1, KB의 생각3
여기서 짚어둘 점은 적용 범위예요. 2025년 5월 1일 이후 신규 가입 계약에만 신 체계가 적용됩니다. 그 이전에 가입한 계약은 계약기간 동안 구 조건이 그대로 유지돼요.2
구 체계에서는 DB손해보험·현대해상·KB손해보험이 90%까지, 삼성화재는 100% 보상 상품도 제공했어요.4 신 체계에서는 보장비율이라는 tier 변수 자체가 70% 단일값으로 수렴합니다.
신 체계에서 보장형 tier를 가르는 기준 — 한도·자기부담·특약

보장비율이 70%로 통일된 지금, 보험사들은 연간·일일 보장한도와 특약 구성으로 상품을 차별화해요. 기본형과 광범위형 사이의 보험료 격차를 만드는 핵심 변수가 여기로 옮겨온 셈입니다.
보험사별 현행 주요 보장한도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.5
| 보험사·상품 | 통원·입원 1일 한도 | 수술 1일 한도 | 연간 입·통원 한도 |
|---|---|---|---|
| KB 금쪽같은 펫보험 | 최대 30만 원 | 최대 300만 원 | 최대 2,000만 원 |
| 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 | 최대 30만 원 | 최대 250만 원 | 최대 2,000만 원 (프리미엄 플랜) |
|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| 최대 15만 원 | 최대 200만 원 | 1,500만 원 (개정 후) |
표에서 “최대”라는 표현이 반복되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. 같은 보험사 안에서도 어떤 플랜(한도 등급)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실제 한도가 달라지고, 그에 따라 보험료도 달라지거든요. 한도가 높을수록, 그리고 특약을 더 붙일수록 보험료는 올라갑니다.
특약 선택도 보험료 폭에 큰 영향을 줘요. 보험사 다이렉트 가입 화면에서 선택 가능한 주요 특약은 이렇습니다.6
- 영상진단 특약 (MRI·CT 검사비)
- 치과·정형외과 질환 특약
- 배상책임 특약
- 장례비 특약
그중 영상진단 특약이 결정적입니다. 강아지 MRI·CT 비용은 부위와 병원 규모에 따라 40만~200만 원 이상으로 보고돼요. 이 특약 없이 기본형에 가입한 뒤 고액 영상 검사가 필요하면 전액 자부담이 됩니다.7
자기부담금 설정도 보험료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. 신 체계에서는 건당 최소 3만 원이 의무이고, 자기부담률도 최소 30% 이상으로 정해져 있어요.1 자기부담금을 높게 설정하면 보험료가 내려가는 구조입니다.
기본형 vs 광범위형 보험료 폭 — 실제 수치와 읽는 법

수치가 필요한 분을 위해 가장 구체적인 데이터를 먼저 깔아둘게요.
이지복지(easybokji.com)의 2026년 기준 비교 총정리에서 말티즈 1세 암컷·보상비율 70% 조건으로 보고된 보험사별 월 보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.8
| 보험사 | 월 보험료 (말티즈 1세 암컷·보상비율 70%·기본형 기준) |
|---|---|
| 삼성화재 | 29,827원 |
| DB손해보험 | 33,560원 |
| 메리츠화재 | 36,820원 |
| 현대해상 | 39,710원 |
| KB손해보험 | 40,061원 |
이 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알아둘 단서가 몇 가지 있어요.
첫째, 위 보험료는 비교 정보 사이트(이지복지) 인용값입니다. 보험사 공식 약관 자료가 아니에요.
둘째, 조회 조건이 달라지면 보험료도 달라집니다. 나이·견종·체중·중성화 여부·선택 특약에 따라 수치가 크게 변해요. 위 수치는 말티즈 1세 암컷이라는 특정 조건 산출값입니다.
셋째, 위 보험료는 주계약 또는 특정 한도 플랜 기준 산출값으로 보고됩니다.
광범위 보장형(한도·특약 최대 적용) 보험료는 어떨까요. 같은 매체와 고양뉴스 비교 기사에서 동일 조건(말티즈 1세 암컷·보상비율 70%)에서 한도·특약을 최대로 올린 경우 월 4~5만 원대 견적이 인용됩니다.9 기본형 하단(삼성화재 약 2만 원대~3만 원대)과 비교하면 약 2배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예요.
단가법 caveat: 보험사별 광범위형 단위 보험료는 손해보험협회 비교공시에서 단독 수치로 확인되지 않습니다(구 체계 상품 공시 만료). 위 “4~5만 원대 · 약 2배 격차”는 비교 매체 인용값이며, 견종·연령·체중·자기부담금·특약 선택에 따라 폭이 크게 달라져요. 정확한 보험료는 보험다모아(e-insmarket.or.kr) 또는 각 보험사 다이렉트에서 본인 반려동물 정보로 직접 조회해야 합니다.
여기서 구조적 배경 하나를 짚어볼게요. 서울 기준 개 초진 진찰료가 최저 3,300원에서 최고 75,000원으로 2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.10 동물 의료비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보험료 책정의 정확성은 본질적으로 제한적이에요. 보험사가 발표하는 보험료 수치도 이 불확실성 위에 설계된 값입니다.
손해보험협회 비교공시(kpub.knia.or.kr)에서 보험사별 보장한도와 보험료를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이 사이트는 JS 렌더링 전용이라 직접 접속해 본인 반려동물 조건으로 시뮬레이션해야 정확한 값이 나와요.
보장형 선택 기준 — 보호자가 실제로 따지는 항목

가입 전에 80%의 보호자가 상품을 비교하고, 그중 약 30%는 복수 상품을 비교한다는 설문 결과가 있어요.11 그런데 의사결정 과정에서 보호자들이 실제로 우선순위에 두는 항목을 보면, 보험료 자체는 5번째에 놓입니다.
업계 매체 종합 인용 기준 선택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아요.12
- 연간·일일 통원 보상 한도 — 수술보다 통원 빈도가 높아 실질 영향이 큽니다
- MRI·CT 특약 포함 여부 — 고액 검사에서 자부담 여부를 결정해요
- 자기부담금 수준 — 건당 기준금액 + 자기부담률
- 갱신 조건 — 다음 해 보험료 인상 폭·재가입 거절 위험
- 보험료 자체
마이브라운이 서울·경기 30~49세 반려동물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65%가 병원비를 가장 큰 지출로 꼽았고, 60%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어요. 가입 동기 1위는 “고액 치료비 발생 시 부담 완화”(57.7%)였습니다.11
가입률 통계도 살펴볼 만해요. 펫보험 인지율은 91.7%에 달하지만, 2024년 상반기 기준 실제 가입률은 1.7%에 불과합니다.13 미가입 이유는 보험료 부담 50.6%, 낮은 필요성 인식 37.4% 순이었어요. 알고는 있되 가입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보험료 부담인 셈입니다.
보호자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보험료 자체보다 보장 내용과 실수령 구조가 더 앞에 놓이는 모습이 드러나요. 가격 폭이 2배라도, MRI 특약 하나가 실제 치료비 차이를 수백만 원 단위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 및 흔한 오해
보장형 선택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오해와 후회 패턴을 추려봤어요.
오해 1 — “70% 보장이면 병원비의 70%를 돌려받는다”
2025년 5월 이후 신규 상품 기준, 실수령은 이렇게 계산됩니다.
- 청구 금액에서 자기부담금(건당 최소 3만 원) 공제
- 남은 금액에서 자기부담률(최소 30%) 추가 공제
- 일일 한도·연간 한도 상한 적용
소액 통원 1회당 실수령은 기대보다 상당히 적을 수 있어요.3 “70% 보상”이라는 숫자 그대로를 받는 게 아닌 거죠.
오해 2 — “기본형은 MRI·CT가 당연히 포함된다”
기본형 주계약에 영상진단(MRI·CT)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. 별도 특약으로 가입해야 합니다. 가입 시점에는 “선택 항목”으로 느껴져도, 실제 MRI가 필요한 상황이 오면 비용이 40만~200만 원 이상이 됩니다.7
오해 3 — “광범위형이면 다 보장된다”
광범위형도 예방접종·건강검진·중성화 수술·치과 스케일링은 기본 제외 항목이에요. 선천적·유전적 질환, 가입 이전 기존 질환도 보장 대상이 아닙니다.14 광범위형 선택 후 “자주 쓰는 항목이 보장 안 된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”는 후회 패턴이 이 맥락에서 나옵니다.
기간 중 보장형 변경 가능 여부
계약 기간 내 보장형(플랜) 변경 가능 여부는 각 보험사 약관에 따라 달라요. 일반 손해보험 원칙상 주계약 보장형 자체의 상향·하향 변경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. 명확한 답은 각 보험사 고객센터 또는 약관에서 직접 확인해야 해요.
2025년 5월 이후 신규 상품은 1년 갱신형이므로, 갱신 시점에 한도·특약 조합을 다시 선택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입니다.15 단, 타사로 전환하면 면책기간이 처음부터 재산정돼요. 슬개골탈구 등 특정 질환은 90일, 후지마비 등 별개의 일부 질환은 180일~1년의 대기기간이 다시 시작됩니다.16
기본형 선택 후 자주 나오는 후회
- MRI·CT 특약 없이 가입 → 고액 검사 발생 시 전액 자부담
- 입·통원 일일 한도를 넘는 비용이 잦아 실수령이 기대보다 적음
- 8세 이후 갱신 시 보험료가 크게 오르거나 재가입 거절
이 패턴들은 데일리벳 보호자 설문 및 업계 보도에서 공통으로 지적돼요.11
절차 및 비교 방법 — 가입 전 보장형 간 보험료 직접 비교하는 법

같은 반려동물 정보로 기본형과 광범위형의 보험료 차이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어요. 보험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한도와 특약 조합을 달리 입력하면 보험료가 실시간으로 바뀝니다.
가입 채널 4종
| 채널 | 특징 |
|---|---|
| 보험사 다이렉트 온라인 | 설계사 수수료 미포함 — 일부 비교 매체는 오프라인 대비 약 10% 낮을 수 있다고 보고17 |
| 전화(상담사) | 각 보험사 고객센터 |
| 보험설계사 (오프라인 대면) | 설계사 수수료 포함 |
| 간단손해보험대리점 (동물병원·펫샵) | 2024년 4월부터 허용17 |
다이렉트 온라인 가입 흐름 (보험사별 유사)6
- 반려동물 기본 정보 입력 — 품종·생년월일·성별
- 보장형(한도 등급) 선택 + 특약 선택 + 자기부담금 설정 → 즉시 보험료 산출
- 계약자 정보 입력 + 고지 의무 이행 (최근 3개월 동물병원 방문 이력)
- 청약 완료 → 보험증권 발급
2단계에서 조합을 달리하면서 보험료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. 기본형과 광범위형의 보험료 폭을 직접 체감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.
비교 공시 활용
- 보험다모아(e-insmarket.or.kr): 보험사별 보장내용·한도·보상비율을 항목별 표로 비교해요. 직접 청약은 불가하며, 보험사 다이렉트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.18
- 비마이펫(tools.mypetlife.co.kr): 복수 보험사 상품을 1페이지에 나란히 비교하는 민간 서비스예요.19
가입 시 주의해야 할 두 가지
고지 의무 이행: 최근 3개월 내 동물병원 방문 이력을 반드시 고지해야 해요. 미고지 시 추후 보험금 지급 거절 또는 계약 해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.15
면책기간(대기기간) 확인: 가입 즉시 모든 질병이 보장되지는 않아요. 일반 질병은 30일, 슬개골탈구 등 특정 질환은 90일, 후지마비 등 일부 별개 질환은 180일~1년의 대기기간이 있습니다. 동일 보험사에서 갱신하면 면책기간이 초기화되지 않지만, 타사로 전환하면 처음부터 재산정돼요.16
보장형 선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는 결국 두 가지입니다. MRI·CT 특약을 포함할지, 그리고 연간 한도를 어느 수준으로 설정할지예요. 본인 반려동물 조건으로 보험다모아 또는 보험사 다이렉트에서 두 변수를 바꿔가며 시뮬레이션해 보시면, 기본형과 광범위형의 보험료 폭이 본인 케이스에서는 얼마나 벌어지는지 직접 가늠해 볼 수 있어요.
Footnotes
-
데일리벳 — 금감원 펫보험 1년 단위 상품 전환·자기부담 30% 의무화 (dailyvet.co.kr) ↩ ↩2 ↩3
-
뉴데일리 — 개편 후 보장 축소·시행일 2025년 5월 1일 (biz.newdaily.co.kr) ↩ ↩2
-
KB의 생각 — 2025년 5월 펫보험 개편 핵심 (kbthink.com) ↩ ↩2
-
보험저널 — 주요 펫보험 보장·혜택 비교 (insjournal.co.kr) ↩
-
대한금융신문 — 보험사별 펫보험 혜택 비교 (kbanker.co.kr) ↩
-
DB손해보험 다이렉트 공식 메인 (directdb.co.kr) — 가입 절차는 반려동물 정보 입력 → 보장·특약 선택 → 보험료 조회 흐름으로 구성 ↩ ↩2
-
데일리벳 — 10개 펫보험 주요 특징·가입 유의사항 비교 (dailyvet.co.kr) ↩ ↩2
-
이지복지 — 2026 펫보험 비교 총정리 (easybokji.com) ↩
-
광범위형 견적 수치 인용 — 뱅크샐러드 펫보험 가격 비교 (banksalad.com), 이지복지 2026 비교 총정리, 고양뉴스 BEST 4 비교 기사 (goyangnews.co.kr) ↩
-
글로벌이코노믹 — 펫보험 가성비 문제·미가입 이유 설문 (2024.03) (g-enews.com) ↩
-
데일리벳 — 마이브라운 300명 보호자 설문 (dailyvet.co.kr) ↩ ↩2 ↩3
-
업계 매체 종합 인용 — 데일리벳·KB의 생각·뱅크샐러드·이지복지 등 펫보험 비교 매체에서 공통적으로 다루는 항목 순서를 종합한 것이며 단일 출처 통계는 아닙니다. ↩
-
스타트업투데이 — KB경영연구소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 인용 (startuptoday.co.kr) ↩
-
바이트미 — 보장 제외 4가지(예방접종·유전질환·기존질환·행동·미용) (biteme.co.kr) ↩
-
보험저널 — 펫보험 개편 자기부담 30% 인상·1년 갱신 상세 (insjournal.co.kr) ↩ ↩2
-
뱅크샐러드 — 일반보험 면책기간 안내 (banksalad.com) ↩ ↩2
-
뱅크샐러드 — 펫보험 비교 (가입 채널·다이렉트 가격 차이) (banksalad.com). 단, “오프라인 대비 약 10%“는 보험사·금감원·손해보험협회 공식 공시가 아닌 비교 매체 인용값이므로 실제 보험료 차이는 보험사별·상품별·시점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. ↩ ↩2
-
보험다모아 — 반려동물보험 비교 공시 항목 및 보장 구조 (e-insmarket.or.kr) ↩
-
비마이펫 — 펫보험 비교 서비스 (tools.mypetlife.co.kr) ↩